<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톰크루즈가 내한해서 영화홍보를 해야했을만큼 흥행에는 물음표를 가진 영화다.
실화를 재현한다는 것은 영화제작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리스크를 감내해야 한다.
실화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때문에 스토리 전개의 도약에 제한이 걸려 있다.
즉 히틀러 암살미수사건이란 결과는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이것을 재현해봐야 결국 히틀러는 죽지 않고 그들의 시도는 실패한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란 것이다. 에어포스원에서 대통령 역의 해리슨포드가 중요한 회견을 마치고 비행기에 타자마자 보지 못한 스포츠중계의 결과를 미리 하지 말라며 녹화된 방송을 보려는 순간 어느 보좌관이 결과를 말해버렸을 때의 허탈함을 모든 관객들도 동감하지 않는가.
쉰들러리스트나 실미도도 실화인데도 흥행에 성공하지 않았는가 말하지만
적어도 결과에 대한 관객의 기대환타지가 깨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를..^^
다큐먼터리는 아니지만 화려한 액션이 없는 전쟁영화로서 이 작품은 그런 아쉬움 속에도 흡입력은 있다.
그리고 만약 당시에 히틀러가 죽어버렸다면 역사는 어떻게 흘렀을까하는 생각을 나눠보게 한다.
역사물을 보면 교육적 효과가 있다. 12세관람가지만 초등학생은 좀 이해하기 어렵고 중고생을 둔 부모님이나 삼촌들이 함께 보고 설명을 덧붙여준다면 이런 작품의 효과는 증대되지 않을까? (우리 조카들이 도움이 됐으려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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