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화제작을 이제야 봤다.
'추격자'를 보고 너무 잔인해서 이런 복수극류의 영화는 안 보려고 했는데
아저씨 이미지랑 안 어울리는 가을동화의 원빈이 어떻게 그려지나 보려고(^^)
관람했다.
지루할 기회를 주지는 않지만 여러 액션영화의 짜깁기, 패러디 흔적들이 보여서 좋은 평점을 주고 싶지는 않은데도
권선징악의 원초적인 기획의도에서만은 점수를 주련다.
'그랜토리노'에서 크린트이스트우드는 총을 겨누고 있는 악당 소굴로 맨몸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뒤에 감추고 있는 게 총이라 의심하게 하고 장렬히 최후를 맞는다.
자신은 죽으면서 물증이 없어 악당들을 처치하지 못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저들을 내던져주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도 마지막에 십여명이 무기를 들고 있는 악의 소굴에 주인공은 쳐들어간다.
아무리 가공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어이가 없는 설정인데
관객 누구도 걱정하지 않는다(^^) 왜? 여기까지 말해버리면 스포일러(spoiler) 하는 행위인지라 ^^
더 이상 잔인한 액션물은 보기 싫다만
후회하지는 않은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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