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추석 연휴 샌드위치데이인지라 영화관은 아침부터 북적북적.
이 작품은 영화다운 개연성있는 허구를 제대로 보여줬다.
우리 나라에 고정간첩이 수십년간 살고 있으며 그들은 여전히 북의 지령에 따른다는 설정.
이걸 부인할 증거는 없고 탈북자들이 아무런 검문 없이 대한민국에 버젓이 들어오는 현 시점에서 볼 때도 그럴 수 있다는데 동의.
그리고 대사중에도 나오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알려진 정보는 다 알 수 있고 직접 촬영하지 않아도 다음지도에서 대강은 볼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고정간첩이 할 일이 적어진 것은 사실인 듯.
그래서 적화통일의 꿈(?^^)을 안고 이 땅에 잠입한 그들은 자식 교육과 생활을 위해 돈이 필요하고 그 허황된 이상의 꿈은 잊혀져 간다.
북에서 귀순한 고위장성을 암살하기 위해 북에서 공작원이 내려오지만
고정간첩들은 투철한 정신무장이 해체된 상태.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르지만 가족을 더 위하게 된다는 본능적인 상상력이 과연 실제로 가능한지는 의문이 가지만
그럴 법한 스토리라는데는 공감이 간다.
그래도 '광해'만큼의 대박은 못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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