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명랑이 아니고 명량이다^^
사실 기대를 많이 가지진 않았다. 국산영화가 전쟁씬을 어떻게 해왔던가를 기억하기에...
그런데 해상전투씬을 이렇게 실감나게 카메라 샷을 잡으면서 또한 관객을 압도하며 몰입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2시간여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휴가철 아침부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오늘 제대로 본전 뽑은 셈이다.
우리가 다 아는--아, 요즘 국사를 안 배우는 학생들은 모르겠구나--이순신장군의 대전투가 이렇게 묘사될 수 있다는 것은 시대적 행운이다.
그리고 감독은 출연자의 입을 통해 후세들이 이 역사를 기억하기를 강조한다.
제발 수능에 안 나오는 과목이라고 역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이 나라의 현실을 바로 잡아서
제대로 역사의식을 갖게 하는 게 필요하다는 첨언을 한다.
이 여름 좋은 작품 만났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