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코믹으로 무장한 해적을 봤다.
앞서 본 '군도'나 '명량'에 비하면 한없이 가벼운, 그래서 코웃음치는 관객이 많을 그런 B급영화이구만 블럭버스터답게 그 가벼움을 아주 빠른 전개로 잊게 만든다.
어차피 코믹물로 본다면 앞서 열거한 두 작품을 보던 것과 다른 차원에서 감상해야 하지 않나 싶다.
다만, 김남길의 다소 가벼운 대사가 얼굴과 미스매치상황이어서 주연 선정면에서 아쉽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걸 블랙코미디로 분류하기엔 좀 과한 위화도회군 에피소드와 옥새소동이 아니지 않나 싶다.
이걸 보고서 국호를 여전히 '조선'으로 삼고 있는 북한에 대한 '멸시'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전 500년 이씨왕조의 우리 나라 역사마저 희화화되지 않나 하는 우려를 남겨야겠다.
볼 사람만 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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