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since2004

<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참벗사랑

(2015-09-17 21:46:32, Hit : 753, Vote : 58)

사도 ☆☆☆

사도세자 스토리는 요근래 자주 극화되고 있다.
작년 봄 개봉해 흥행엔 실패했으나 현빈이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역으로 나와 화제가 되었던 "역린"이 있고, 작년 하반기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한석규와 이제훈이 영조와 사도세자역을 맡기도 했다.
갑자기 왜 '사도세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지 혹은 모종의 배경이 없진 않나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그만큼 사도세자 스토리를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이 소재화하는데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사실 너무 뻔한 내용인지라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등의 스타배우들의 티켓파워만 믿고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2시간안에 잘 담은 느낌이다.
슬픈 사연에 약간은 지루한 구성임에도 관객 누구하나 흐뜨러지지 않은 것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은 아닌 듯하다.
과연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전략이 맞아 떨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평점을 주련다.

△ 인턴 ★★★★

▽ 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