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BIFF 2015 셋째날 오전에 봤다 이 작품도 인도영화지만 어제 본 주바안보다눈 더 대중적우로 어필할 감동과 재미를 둘 다 갖춘 게 아닌가 하는 결론을 관객들의 박수소리에 힘입어 크게 외쳐본다(이미 고칠 수 없음에도^^)
2시간 30분을 훌쩍 넘길만큼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영화의 전개는 적당히 빨랐고 곳곳에 웃음 코드를 배치해 코미디물로 정의하려다가 마지막 경찰당국의 어이없는 행위에 분노한 기자의 절규를 통해 대중을 선동하는 반정부물(?)로 인식해도 되겠다고 주장하고퍼진다
게다가 과거 전쟁을 치른 이후 사이가 안 좋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상황이 분단국가인 우리 나라와 묘하게 닮은 점이 있어 몰압감도 높았다
무엇보다 주인공 소녀 "사히다"의 순수한 미소와 표정은 등장배우들 뿐 아니라 관객마저 매료시킨다
인도 영화의 뜬금없는 뮤직비디오 역시 빠지지 않지만 이 영화에서는 너무 적절하여 비록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찬미하는 내용임에도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다
이 영화 국내 개봉해도 잊소문에 대박칠 영호라고 감히 장담한다
BIFF에서 절대 놓치지 말라고 빨리 감상평 올리는 나의 충정을 기억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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