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시사인의 영화평을 보고 꼭 봐야겠다고 결정하지는 않는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제시하는 선에서 참고할 뿐이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 개봉날 아는 블로거가 극찬을 했다.
게다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어느 평론가가 기발한 발상의 작품이라며 상당히 호평을 했다.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무개....
창의적 발상이고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지만,
남는 것은 뭔지...청불 영화라는 점은 이해된다.
그러나 이 영화가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독재를 하면 피하고 싶고 자유를 찾아 간 곳 역시 독재여서 내 맘대로 할 수 없어서 다시 돌아오는 게 인생이다?
45일간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버린다는 황당한 가정으로 출발하는 영화지만
결국 커플이 되는 것은 상응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인이 강제로 눈이 멀게 된 상황에 자신마저 눈을 찔러야 하는 것이 사랑인지...
마지막 장면에서 감독은 어떻게 결말이 이루어졌는지 보여주지 않고 관객의 몫으로 던지는 방식을 택했으나...
이래서 이 영화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기는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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