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평일인데 의외로 관객이 많았다. 오늘이 개봉일이어서일까.
광고할 때부터 옆자리 할아버지들이 떠든다. 영화관에서 떠드는 사람은 구세대들인데 딱 표나네.
박찬욱이란 네임밸류때문에 찾은 관객이 많았겠지..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김민희가 동성애 베드신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언론은 탔지만...
아...이 영화...단 한번의 반전과 연기력은 인정해야겠지만 한마디로 레즈비언을 위한 포르노다. 테.러.블.
한 장면이었으면 영화 속에 묻어가는 거라고 판단했을텐데...
일본인이 아닌데도 일본어로 대사를 읊고 관객들은 한글자막으로 보는 장면이 많다.
칸의 갈채를 받았다는 것은 파격성을 넘어 반인륜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영화를 보고 불편해지는 감정은 참 그렇다.
'은교'에서도 굳이 그랬어야 했난 하는 장면을 소화한 김고은은 요즘 대세로 뜨고 있는 것을 볼 때
과연 너무 불편한 씬을 소화한 김태리는 그럴 수 있을까...점점 이런 것에 무감각해지는 현대문화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렇게 쓰면 위선의 가면을 쓰고 비평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다.
넌 그리 성스러우냐 이게 본능 아니냐 하는 비난 말이다.
거기에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나는 인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좀 심했다.
이건 아주 불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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