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을 기다렸다고 한다면 본 시리즈 빠로 오해하겠다.
아니 4편격인 '본 레거시'를 맷데이먼이 나오지 않은 탓으로 보지 않았으니까^^
이제 제임스본드 시리즈는 갔다.
새로운 스파이물로서 본 시리즈는 더 길어질 것 같다. 왜냐하면 맷데이먼이 직접 제작을 한 것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옆자리에 중딩 아들을 데리고 온 부부가 있었는데, 관객을 몰입시키기 바쁜 이 영화에 흥미를 못 느끼는지 자주 좌석을 뜬다. 헉. 전작들을 못 봐서일까?
9년전 작품을 기억 못하는 나로서는 이해 못한다^^
아테네 시위 장면에서 미국 CIA 본부에서 광장의 CCTV를 원격 제어하여 안면인식프로그램을 통해 광장에 있는 인물 중에서 용의자를 추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 나라 경찰들도 시위 가담자를 사진촬영 채증하는 원시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영화라서 가능한 거라고 쉽게 넘길 일은 아닌 것 같다. 워낙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서...
그리고 강렬하게 남는 자동차씬. 맷데이먼이 추격을 위해 훔쳐 타고 달아나는데, 경찰이 수배 때리는 대사가 나온다. 닷지.
나중에 검색하니 크라이슬러에서 나온 자동차네..그 많은 충격을 버틴 대단한 차...PPL이라면 성공^^
이 여름에 모처럼 강한 액션물을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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