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조인성 정우성이 함께 나오는 영화.
남자관객으로서는 별로다^^
영화의 시작은 다큐멘터리 기법이다. 조인성이 나레이터로 개인사를 읊는 가운데 극은 전개된다.
이게 꽤 길다.
그리고 극으로 들어간다.
조폭과 검사가 등장하는 그런 류의 액션물이거나 약간의 정치색을 담아 군중의 호응을 받으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했다가..
아..이 영화...어느 편에서는 누구를 위한 헌정영화로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지금의 시국과 절묘히 맞아떨어진다.
설 연휴와 방학기간을 통해 이 영화가 흥행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우린 감히 씹을 수 없었던 그들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게 된다.
시계를 보니 2시간이 흘렀다. 이제 끝나가려나 하는데...영화는 드디어 관객을 위한 전개를 한다.
아...마지막 좋았다.
85학번으로서 주인공 조인성이 살아온 역사는 내가 산 역사다.
그래서 이 영화 역사영화로 정의하려고 하다가
급반전...계몽영화다.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된 나라의 형성과정을 보여준다.
그렇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선택의 기회를 주면서도....감독은 당연히 권선징악편이다.
영화 좀 잔인하다.
우정 출연으로 표기된 김아중--조인성의 아내 역--이 등장하지만
15세관람가 수준의 수위보다 높으니 여학생을 데리고 가려고 하는 아빠라면 혼자 보시라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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