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덩케르크
군함도
에 이어 광주민주와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물에 연이어 별3개를 남기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상식이 통하지 않았던 시대에서 상식이 통하는 시대로 전환하는 우리 나라는
아직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던 극우세력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잃고 말았다.
이제야 비로소 새 세계를 희망한다고 보지만
여전히 권력과 부를 쥔 이들은 그 시대를 살았던 존재들이다.
TV뉴스가 진리라 믿었던 순박한 서민들의 눈에는 여전히 광주민주화운동은 광주사태라는 인식이 아직 남아 있다. 이제 더 이상 관영통제하의 TV뉴스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대다수이긴 해도, 여전히 내가 본 뉴스가 틀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영화는 억울한 역사현장에 살았던 광주시민의 눈이 아닌
그런 뉴스만 들었던 소박한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보는 전력을 취했다.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나 영화전개상 무리한 뻥튀김도 있어 옥의 티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사실 보도를 위해 애썼떤 기자의 프로의식과 현실적인 돈의 노예이기보다는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으려 애쓴 택시운전사의 윤리의식이 돋보이게끔 한 교육영화다.
그래서 아직 가해자측에 선 극우세력들이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위에 소개한 두 영화와 마찬가지로 교육용으로 살포되어야 할 작품으로 소개하고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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