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작년에 개봉되었는데 다시 재개봉을 했다.
작년에 타이밍이 안 맞아 이 영화를 놓쳤었다. 케이블에서라도 볼까 했는데..마침 재개봉한다고 해서 영화관을 찾았다.
워낙 일본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고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케이블에서 보긴 했는데, 그림은 잘 그린다는 생각을 했었을 뿐이다.
영화가 시작되었다. 아이구 이거 또 남녀 변신 소재구만...근데 시골에 사는 여고생과 도쿄에 사는 남고생이 혜성의 출현으로 인해 몸이 바뀌는 코드를 넣어 사소한 감정과 함께 묘한 여운을 준다.
이 영화를 스포하고 싶진 않다.
러브레터만큼의 로맨틱한 감성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지만
진짜로 너의 이름을...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픈 욕구는 솟는다^^
도시 생활을 동경하는 십대들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것이 그려진다.
시골도 많이 발전했지만,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한탄은 이 땅의 십대들도 외치고 싶을 듯하다.
저런 멋진 영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반가운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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