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일본 영화의 잔잔함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영화 좋아할 것이다.
사실 영화 초반부 대학생이 된 노리코가 다도를 배우러 간 순간부터 지루함과 하품이 나와서 나와 비슷한 관객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 온 관객들은 중년이 상당수다. 너무 조용히 주목한다.
아 영화관 와서 잘 마시지도 않는 차 그것도 일본 전통의 다도 교육방송을 보다니....
영화는 정말 잔잔하게 흘러간다. 세월은 흘러도 다도를 배우러 가는 노리코의 발걸음은 이어진다.
함께 시작한 예쁜 사촌 미치코에 비해 뒤처진 듯하지만 그녀의 삶을 살아간다.
다도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손이 기억하는대로 해야 실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솜씨와 센스가 부족함을 느끼는 노리코..
다도 선생역할을 한 키키 키린이 이 영화를 찍고 난 후 작년에 죽게 되어 영화와 오버랩되는 느낌을 갖게 되는...
장성한 딸과 함께 영화관을 찾기 좋은 영화다.
아 영화 제목은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란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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