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사육신, 수양대군
조선 시대 역사를 조금 안다면 다 아는 내용.
그런 시대적 배경을 각색해 영화는 관객에게 뭘 얘기하려고 한 걸까?
일단 시나리오수준이 떨어진다.
관객이 영화관의 스크린을 통해서 감상하는 행위와 연극무대에서 현장의 배우들의 들쑴날쑴까지 가까이 느끼면 감상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한번의 연기로 무한정 재생가능한 영화의 완성도는 더 높을 수밖에 없다. NG는 새로 작업하면 되니까.
그러나 연극은 어제의 배우와 오늘의 배우가 같더라도 매번 같을 수 없다. 그것을 좋게 느끼는 사람은 연극무대를 찾는다. 하지만 영화팬인 나로선 영화스크린에서 연극무대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화가 날 것이다.
이건 관객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본 거다.
그래서 어린이용 드라마라면 몰라도 고콸러티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엔 부응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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