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오늘 아니면 1월 영화 본 기록이 없는 게 부담이었는데, 마침 이삿짐 차량 때문에 주차장을 비워줘야 하는 의무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일찍 나섰다.
참, 내 차는 작년 10월 재구매한 Soul이다. KIA에서는 한국명으로 "쏘울"이라고 했지만 영화 제목과 같다.
친구들에게 "오늘 쏘울 타고 소울 보러 갔다"라고 썼다^^
픽사애니메이션은 유명하다. 적은 프레임수를 사용하는 일본 애니는 누가 봐도 이건 만화영화야 라고 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순간씬은 거의 실사에 준하는 정밀묘사가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요즘 애니는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주제의식을 강조한다.
어차피 애니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다루는 장르이긴 해도 영화의 관객은 전시청층을 아우른다.
그래서 나이를 먹은 관객도 영화가 다루는 문제의식에 함께 공감해간다.
그러나 사실 초반 졸았기에 22가 누구인지 한참 궁금해하며 봐야 했다^^
어느 평론가가 그랬다. 거울은 자기의 얼굴을 보게 하지만 자식은 남들인 자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거울이라고.
나의 행동을 남의 시각에서 바라보라는 건 유사이래 어디에서나 충격을 주는 명언이다.
나를 나의 시각이 아닌 남의 눈으로 바라보는 작업 그것을 빨리 경험할 수록 어른이 된다.
철든다는 말은 어린 시절 듣기 싫은 잔소리의 하나지만
철들었다는 소리를 빨리 들을 수록 인생을 잘 사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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