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 이전부터 유명세를 타던 영화를 극장에서 오랜만에 직관했다. 토요일인데도 좌석수가 텅텅빈 영화관은 1년 넘게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지속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내가 선호하는 류의 영화는 아니라서 꼭 봐야 한다는 평점 ★★★★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사연이든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민자 가족에게는 가슴뭉클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있는 것 같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야 고국어로 들리는 영화라서 무리가 없지만
영어 자막으로 이 영화를 즐겨야 하는 미국인들에게도 감성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은 영화의 장점이다.
군더더기도 없고, 강조하고 싶은 점을 강조하고 그대로 막을 내리는 전개도 맘에 든다.
역시 윤여정이라는 평에는 공감백배. 어린 연기자들도 잘 하긴 잘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