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since2004

<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참벗사랑

(2005-11-28 21:13:17, Hit : 2281, Vote : 83)

나의 결혼원정기

"나의 결혼원정기"를 드디어 봤다.
PIFF폐막작이었던가? 암튼 화제가 되었었고 출연자인 유준상, 정재영, 수애가 TV에 자주 나와 홍보전을 그토록 했는데
글세....

우리 나라보다 못 사는 나라의 여성들이 잘 사는 나라로 시집 가는 것은 이제 특별난 일이 아니다.
어쩜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영화를 제작하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영화는...썩 재밌지는 않다.

다만 심정적 동조가 일어나기에(^^) 그리 혹평은 하지 않겠지만

초반 10분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영화의 대원칙에 비추어보면 조금 지리하게 느껴진다.

약간의 우울모드의 저녁을
영화 한 편으로 떨쳐버릴 수는 없지만
쓸쓸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내일은 좀 더 활기차게 아자!!!

△ 킹콩

▽ 미스터 소크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