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이 영화의 주제는 무얼까?
독재자는 영원하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끝까지 간다?
아들이 반항하면 아버지는 아들을 죽일 수 있다?
아버지가 타락하면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려 한다?
18세 관람불가다.
왜?
근친상간에 부모자식간의 복수와 대결이
미성년자가 아무래도 소화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을까?
스토리 구성으로 보면 비디오감인데
엄청난 엑스트라를 동원할 수 있는 중국영화산업의 힘이라고나 할까. 저 장면을 조그만 화면에 보면 개미가 움직이는 느낌일 것이다.
며칠전 30여년만의 인혁당 사건이 무죄판결났다.
당시 사형선고와 함께 24시간도 되기전에 무고히 사형당한 사람의 억울함을, 그 가족의 잃어버린 30여년을 그 어떤 값으로 보상할 수 있겠나?
정권에 대해 대놓고 욕했다간 긴급조치위반으로 끌려가 징역 수년을 살아야 했던 시절.
그 시절 속의 통치자와 권력자는 영화속의 절대권력 왕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권력을 탐했다.
이제 그런 까닭으로 감옥에 갈 일은 없는 민주화시대.
그래서 저런 영화를 보면서 이런 세상에 사는 것을 고마와해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결말이 헐리우드식이 아니라 허망하다.
결코 헐리우드식을 동경하지는 않지만
그냥 그렇게 반항하면 다 죽어...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 같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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