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다이하드는 기다리던 작품이다.
다이하드 2가 개봉되던 날 서울에는 눈이 내렸다.
토요일 첫 회를 보기 위해 종로3가에 있는 극장을 가기 위해 눈길을 걸어서 지하철 왕십리역에 간신히 도착해
2호선을 타고 시청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종로3가에 내려서 예매하기 위해 줄 서고 한참을 기다려 그 영화를 봤던 기억이
아련한 추억으로 그려져서다.
1편에 비해 2,3편은 역시 전작에 못 미치는 작품이었으나
브루스 윌리스를 람보, 록키의 실베스타스탤론을 능가하는 배우로 각인시키는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이제 나이가 너무 들었고
디지탈 감각 세대와는 동떨어진 인물임에도
가공할 영상으로 무장한 다이하드 군단은 2시간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돌진한다.
물론 이제 다이하드 류의 액션 영화의 어슬픈 스토리 구성의 허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 나이가 되었기에 재미는 덜하지만
허약한 젊은이보다 더 건장한 주인공의 존재를 통해
다이하드에 열광했던 팬으로서의 자존심을 조금 대리만족한다면 족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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