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개봉전에 화제가 되었고 개봉후에도 예상대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다.
객관적으로 봐서 영화의 완성도는 기대에 못 미친다.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섞어 관객에게 흥미를 유발케 하기에는 2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그래서 에피소드들은 단편단편으로 끊어지는 맛이 있고
감정에 몰입하는데도 방해가 된다.
광주시민들이 단체로 보고 있다는 미확인뉴스에 정치권에서도 관람행위를 홍보하는 미묘한 소재이기 때문에
뉴스꺼리가 되지만
아쉬움이 많다는 쪽에 나도 한표를 던진다.
민주화 이후 세대들에게 광주항쟁은 60년대이후 세대들이 느끼던 625동란이나 일제식민치하 시대에 대한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역사의 한 사건에 불과하다.
그래서 체험세대와 비체험세대의 벽은 언제난 존재한다.
이런 연성 영화를 통해 그 시대의 아픔을 간접체험하게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에 무관심할 때 역사는 되풀이되고
선대 세대의 아픔이 또한 후대 세대에 되물림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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