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윌 스미스 주연 영화로 기억되는 것은 MIB가 아닌 아이로봇이다.
MIB(맨인블랙)는 개봉관에서도 TV에서도 보지 않았다. 황당무계한 스토리 별로 안 좋아해서다.
그런데 아이로봇에서는 윌 스미스란 배우가 있구나 하는 강한 느낌을 받았었다.
이 영화는 아이로봇보다 더하게 윌 스미스 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영화다.
윌 스미스의 전작을 배경으로 할 때 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극장 내에서 훌쩍이는 관객의 흐느낌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근래의 수작이라고 생각할 즈음에..
레지던트이블 시리즈와 다르지 않은 스토리로 넘어가는 그 황당함.
아..좀더 내용을 살리고 그 고뇌와 갈등을 더 다루었다면 좀비영화로 명명될 지라도 멋진 수작으로 남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섣부른 결론 --국내 상영시간 97분은 너무 짧다. 원작도 그렇게 짧은 것인지 확인불가--에
관객들이 일어나지를 못한다. 좀비영화에서 기독교영화로 갑작스레 건너뛴 탓이다. 좀더 갈등관계를 세웠어야 하지 않았나 해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그래도
윌 스미스 영화를 보고 눈물을 훔칠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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