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라미란이 출연한다고 하면 코믹물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뒤늦게 유명인사가 되었기에 그가 역할을 맡을 분야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그가 출연한 작품에서는 우음이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에 대해 평론가들이 평소와 달리 혹평을 자제하는 것은 나름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게 실화여서라는.
실화가 아닌 픽션이었다면 좀 더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을 너무 덜 각색했다.
그래도 창작의 영역은 감독의 몫이고 또한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인데,
좀 아쉬운 면이 있다.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벌고 착취를 하고 피해자를 양산하는 현실은 엄연히 존재한다.
당연히 버는 놈이 있고 그에게 희생당하는 수많은 피해자가 있다.
정부당국은 시간과 예산의 한정을 받아 모든 피해자를 구제해주지 못한다.
공권력을 가진 경찰이 못 미치는 공간즤 제약도 있다.
그 가운데서 실제로 피해자가 자가구제를 하는 영화는 많은 복수영화에서 재현되었기에 새롭지도 않다.
그런데 왜 이 영화는 화제가 될까.
그건 무기도 권력도 없는 두 아이의 엄마가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싸운다는 희망스토리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구제 받지 못하는 약한 서민들이
그나마 영화에서나마 위로를 받게 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의의가 있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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