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회에서 하는 장학사업때문에 교회 인근 학교를 방문해야 했다.
원래는 나는 페이퍼워크만 하고 전달은 다른 집사님들이 해주셨는데
올해는 개학하고 바로 졸업식이 있어서 일정이 촉박해 추천서 받고 장학금과 편지 등을 쓰는 작업들 때문에 내가 직접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층에 있는 교무실이나 교장실이 없기에 계단을 올라야했고..덕분에 살 빠졌겠다^^
선생님들의 공통점이란 제목을 달았으니 뭔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뭐냐면
명함을 내밀었는데 반대급부가 없다.
거래처를 방문하거나 혹은 내방객을 맞이하며 맨 먼저 하는 일이 명함 건네는 일이다보니
당연히 줄 줄 알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황당....(교장선생님도 안 주시네^^)
선생님들이 굳이 명함을 만들 이유가 없음을 잘 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패션명함시대이기도 한데...
선생님들에게 명함 만들어주기 선물이벤트라도 하면 어떨까. (500장에 1만원미만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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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