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members logged
1 / 1 pages \| total 106 articles		login \|

참벗사랑

2005/08/18 | 187 hits |

I'm so tired

여름 끝물인가 저녁 바람은 솔솔하다.
저녁을 먹고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지난 주에도 걷긴 걸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요즘 더워서 잘 안 걸어서라고 위안을 삼았지만
몸이 무거워진 것은 사실.
다섯달 만에 만난 거래처 직원들이 "얼굴이 좋아졌다"고 한마디씩 한다.
아..이 말이 칭찬이 아닌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전날 병원24시에서 214kg의 거구가 된 사나이가 결국 위 절제술을 받아 체중감량을 시작했다는 것을 봤는데...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점점 걷지 않고 뚱띠(^^)가 되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도 정말 힘들다.
올초만 해도 왕복 걷는데 쉬지 않으면 30분이었는데
오늘은 계속 쉬어야 했고 거의 1시간이나 걸렸다. 이런....

날이 선선해졌으니
매일 땀을 1kg씩은 흘려야겠다^^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8-01 10:28)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8-31 12:52)



prev	시스템에 의할 것인가? 인간에 의할 것인가? [1]	참벗사랑

next	계단 [1]	참벗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