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쳐 볼 경우는 드라마의 흡입력이 장난이 아닐 때다^^
문근영 김주혁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개봉된 가운데 원작이 일본드라마였다는 정보를 듣고서 검색해보니 낯익은 두 배우가 나오길래 선택했다.
아마 제목 때문에 이런 류의 연애드라마는 안 볼거라고 생각했었던 탓에 지나친 작품 같다.
45분짜리 10화분량의 드라마를 2시간짜리 영화로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긴 하지만 드라마 수준이 너무 높아서 영화에 실망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난 이 드라마를 먼저 봤다.
10억엔을 상속받은 시각장애인 아코(히로스에료코 역)에게 빚진 돈 7억3천만엔을 갚지 않으면 목숨을 넘겨주어야 할 레이지(와타베 야츠로 역)가 죽은 오빠를 가장해서 등장한다.
목적은 오로지 그녀를 죽이고 돈을 차지하는 것.
반전의 반전이 없다면 이런 밍밍한 드라마는 1시간 단편수준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사랑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역설적인 제목이 강인하게 남는 작품이다. 별 네개짜리다^^
目を閉じて祈っていた 永遠に?く日?を |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어요 영원히 이어지는 날들을
部屋中に殘っている 記憶の影に何もできず
방안에 남아있는 기억의 그림자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Why かなわないと知り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알면서
Why 求め合うのだろう
바라게 되는 건지
雨に打たれて なみだに濡れて
비를 맞으며 눈물에 젖어서
everything has gone…so I do
모든 것은 사라져...나도 그래
守れない愛だってある
지킬수 없는 사랑도 있어요
時のうずまく片隅で
시간의 소용돌이 한구석에서
そのぬくもりさえ忘れない
그 따뜻함마저 잊어버리지 않으려
胸に刻む
가슴에 새겨요
守れない愛だっていい
지킬 수 없는 사랑이라도 좋아요
ただ出逢えたそれだけで
그저 만났다는 그것 만으로
過ぎゆく季節の中で今 あるき出そう
지나가는 계절속에 지금 걸어가요
Time is waiting for you
시간은 너를 기다리고 있어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1-01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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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사랑따윈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