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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16/12/03 | 156 hits |

2006/12/02 Bible is not window, but mirror

한 분야의 전문가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정말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할까?
지지난 토요일과 오늘 두 번의 교사대학을 교회에서 가졌다. 장신대 구약학교수님을 초빙해 구약성경에 대한 개괄적인 스토리와 몇몇 성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부할 기회를 가졌다.
성경을 십여차례 독파한 경력을 자랑할 것 까지는 없어도 신학자라고 별 것 있겠어? 하는 교만함이 목까지 차 있던 내 모습을 기둥부터 부숴뜨리는 경험을 하였다.
성경에서 그렇게 어렵다는 "욥기"에 대해서도 일찍이 이해했고 은혜도 경험했었건만
명.확.한. 해석에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지난 시간에 난 이런 메모를 남겼었다.
Bible is not window, but mirror.
오늘도 난 어머니가 읽어주셨던 그 성경을 읽으며 나를 보고,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본다.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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