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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16/12/03 | 193 hits |

2006/12/27 나라면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이고프다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이 있기에 인류는 발전했다고 한다.
그러기에 욕심없는 사회발전은 없겠지만..

욕심은 관계에 해를 끼친다.
동등한 입장에서 베풀어도 받은 이가 더 욕심을 부리면 그 선의마저 무색해진다.
욕심쟁이에게 주는 것은 깨진 독에 물붓기다.

누가 욕심쟁이인가?
주는 이인가? 받는 이인가?
안 주려고 하다 억지로나마 준 것이라면 주는 이가 욕심쟁이다.
받으려는 기대가 너무 커서 받은 것에 만족하지 못한 거라면 받는 이가 욕심쟁이이겠지.

줘도 줘도 자족하지 못하는 돼지에게는 아무 것도 주지 않아야 한다. 먹고 자라야 하는 어린애가 아니라면 주지 않아야 인간대우를 하는 셈이다.

나라면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이고프다.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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