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오전 9시30분
방송통신대 신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작년에도 여유있게 수강신청하러 들어갔다가
이런..수강신청인원이 꽉 차서 부득이하게 듣지 못한 과목이 있었다.
그래서 요번에는 3과목만 신청할 거라서 미리 준비하고
9시 25분에 접속해서 대기했다(^^)
아..그러나 예상대로 29분이 되어도 열리지 않는다.
30분이 넘었는데도 안 열리더니
어느새 폭주..아하 이게 인터넷서버다운현상을 일으키는 이유구나..하는 첫 체험을 한다^^
그래도 접속이 되었고
내가 원하던 과목을 거의 첫 번째로 신청할 수 있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나왔다.
그리고 밤 늦게 다시 한번 접속해봤다.
혹시나 하고 들어가보니
추가신청할 수 있는 과목은 거의 비인기(^^)과목이다.
인터넷으로 업무와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대.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필수적으로 이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차지한다던가?
비록 적자생존의 자연법칙에 순응하고 싶지도 않고 내 스스로 그것을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시대인 것은 인정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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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1-01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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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