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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17/12/01 | 130 hits |

2007/12/03 외롭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가. 사람의 수만큼이나 별종의 성격도 존재하는가보다. 안하무인이란 말이 왜 생겼는지를 새삼 느낀다. 일어로 지분갓데, 와가마마로 표현되는 그런 인간형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런 인간형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인생길이란 것이 갑자기 서글퍼진다. 아냐..어쩜 그것이 단조로운 인생이 아닌 증거일 수도 있겠다. 나는 그런 인간형과 다르다는 자신감이 위안이 될 수도...
마음이 맞는 사람이 그립다. 밤을 새워 이야기를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그런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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