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가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을 일으키고 뒤늦게 우리 나라에 개봉했다. 예상대로 북미만큼의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못ㅕ했다. 왜 북미에서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부모들이 더 열광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한 사회학적 비평믄 많다. 이 책도 개봉시점에 우리 나라에서 발간되었다.
찰스디킨스란 인물을 모르는 이 없을 만큼 대단한 작가인데 그가 생전에는 절대로 출판을 금하고 자녀들에게만 들려줬던 이야기란 점에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녀가 10명이나 된 원작가의 유산을 상속자들이 수십년이 지나고 나서야 대중에게 읽히게 한 이유가 궁금했다.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양보하고 나는 책으로 접하고 싶었다.
성경을 수없이 읽었어도 자가 자녀에게 예수님의 생애를 의도를 가지고 알려준 아버지의 마음과 똑같을 수는 없어도, 이 책에서 지적되는 것 처럼 성경에 대한 오독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성경의 가르침대로 타인을 존중하고, 죄를 범한 자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아버지의 마음이 전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책을 사서 읽는 이들이, 영화를 함께 본 엄마 아빠가 자기 자녀들에게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는 무척 동감한다.
어린 친구일 수록 영화를 보고 운다고 들었다. 미국에서도 진부한 스토리로 여겨져 헐리우드가 외면해서 이런 내용을 알리고 싶었던 학부모들이 열광한 작품이다. 매년 성탄절마다 TV에서도 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예수님을 쉽게 알리려는 메시지로 좋은 내용을 담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