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요근래 들어 이렇게 많은 별평점을 준 영화는 없었다.
영화보면서 웃겼다 울렸다 그리고 세대감각에 맞게 군더더기 뒷설명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과감한 편집과 OST 정말 멋졌다.
차태현이 '엽기적인 그녀'이후 말아먹은 모든 영화 관객을 다 모아도 이 영화 흥행 한판으로 다 만회하고도 남겠다.
장담컨대 1월말 설날연휴까지 주욱 개봉되어 흥행대박을 내지 않을까 할 정도다.
영화사 측에서 앞으로 저 제목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영화흥행몰이의 대부대들에게 깨뜨릴 수 있는 비법을 살려 홍보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나도 영화제목과 차태현이란 배우 탓에 선뜻 선택하지 않으려고 했던 연령층임을 강조해야겠다)
저 뻔뻔한 역을 능청스럽게 해 낼 인물이 차태현 말고 누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박보영의 연기도 무척 좋았다. 나 얘 팬이 되어야겠다. 진짜로 불렀는지 확신은 안 서지만 정말 불렀다면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에 못지 않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만하다.
사실 이 영화 흥행이 끝나고 시나리오 공모를 해서 이 작품의 전편--차태현 삼대가족이 만들어진 사연을 소재로--을 만들던지
해피엔드로 끝났으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후편을 만들라는 얘기를 공개적으로--읽을 사람은 소수겠지만^^--말하고 싶다.
이 영화 진짜 대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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