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세계의 카우보이를 자처하는 미국은 때린 놈 두 발 뻗고 못 잔다는 속담대로 불안에 떨고 있다.
테러에 대한 보복과 테러 방지를 위한 사전공격으로 전쟁을 도발한 나라라는 세간의 인식을 회피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또한 이런 자성의 영화를 만드는 것 역시 미국이다.
대량살상무기를 발견 못한 미국은 여전히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다.
전쟁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 이 때
이라크 국민은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쓸 뿐이다.
내가 그 폐허가 된 나라의 국민이었고, 그 전쟁의 원인이 날조된 거짓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평생 되갚아주어야 할 복수의 대상으로 미국을 저주하지 않을까 싶다.
긴박한 스릴을 동원한 전쟁영화지만 헐리우드 영웅담으로 만들지 않고 조용히 메시지를 전달한다.
미국군부는 여전히 공식적으로 동의하지 않겠지만
자성하는 미국인은 이런 시나리오만으로나마 속죄를 구하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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