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스파이물인데 12세관람가로 상영하는 이유는
중학생들이 꼭 봐야한다는 정책적 배려가 아닐까?
좀 지루하다. 몇 장면은 예외지만, 그건 너무 짧다.
중학생이 보기에는 답답한 측면이 있는데 이 영화가 건네는 메시지는 애국, 그리고 반공이 아닌가.
냉전시대 미국에서 잡힌 스파이와
소련상공에서 사진을 찍던 첩보기가 격추되어 사로잡힌 조종사를 맞교환하는 협상가로 등장하는 톰행크스는
정부대표가 아닌 민간인으로서 '조국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다.
스파이를 변호했다고 해서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은 물론 테러위협까지 직면하는 장면을 보여줄 때는
메카시열풍이 불던 미국시대상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오늘날까지도 자행되는 종북딱지를 붙이는 우리 나라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것 같진 않다.
너무 지루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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