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since2004

<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참벗사랑

(2018-08-30 07:25:22, Hit : 473, Vote : 47)

서치 ☆☆☆

아빠가 사라진 딸을 찾는 내용은 신선하지 않다.
그래서 언론시사회의 반응이 호평이었어도 그리 탐탁지는 않았는데
영화관에서 첫 장면을 대하는 순간 색다른 전개에 호감이 들긴 했다.
늘 사용하는 PC모니터 내용이 스크린 가득 등장한다.
그리고 모든 촬영은 PC에 설치된 웹캠과 인터넷에 저장된 동영상, 라이브다.
헉...이런 식으로도 영화가 만들어지네..
영문으로 표기된 바탕화면에 한글자막까지 등장하니 다소 산만하고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초반부에는.
그래서 모니터 영상에 익숙하지 않은 60대이상의 관객에게는 무슨 내용인가 갑갑해할 수도 있는...

그러나 영화는 흥미로와진다. 과연 10대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삶이 저장되어 있는 PC속 사이버라이프 속에서 아빠는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

12세관람가로 설정한 이유는 선정적이지도 폭력적이지도 않다는 심의위원들의 판단이겠지만, 10대를 지도하는 위치에 선 교사들, 학부모들이 먼저 봐야 하는 영화 목록에 올려놓고 싶다.

△ 살아남은 아이 ☆☆☆

▽ 마일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