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가을에는 눈물 많이 흘릴 수 있는 감성드라마가 보기 좋다.
강동원의 변신과 이나영의 그 이미지 그대로를 차용한 영화.
울고 나올 거라고 기대한 영화라서 사실 썩 보고 싶지는 않았으나 극장가에서 볼만한 게 없는 터라...끊었다.
그리고
아일랜드의 이나영을 다시 보는 느낌에
사실 좋아하는 배우 이나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대 쥐어 박고 싶은 심정을 꾹~ 눌러 참고^^ 봤다.
죄...벌...
예전에도 든 예화 기억하는지 모르겠네.
자기 가족 혹은 가까운 친족, 친구가 강도에게 살해당했다면 그 범인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왜 그 범인이 그렇게 되었나를 알게 되면 사형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권단체 쪽에 서게 된다고.
이 영화가 그래서 화제작이 되기는 어려운지 모르겠다.
아직도 사형제도를 존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 땅에서는.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보고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지는 않을까 싶다.
중고생 단체관람이라도 시킨다면 교육효과로 인해 미래 어느 시점에서는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범죄예방 차원에서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이나영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한다. 그 큰 눈동자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의 눈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 떨구게 하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