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설연휴기간에 볼만한 것이 어떨까 그것도 조카들이랑 볼만한 게 있을까 찾던 중
선택한 영화다.
혼자 볼 때는 관계없지만
조카들이랑 볼 때는 아무래도 선정성이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라서 미리 검색까지 했다.
감독이 만든 과거 작품들이 아무래도 그런 쪽이다보니 조심스러웠으나
대부분의 평이 그런 쪽과는 관계없는 것 같았다.
조카들과 오랜만에 박장대소하면서 봤다.
영화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소재와 재미는 꽤 괜찮은 영화라 할 수 있다.
복서로서의 하지원의 매력을 볼까 했는데 좀 미진한 부분이 있다.
코믹연기자로서 임창정은 아무래도 이 쪽으로 남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감상평에서도 발견할 수 있고
나 역시 백% 동의하는
아역배우 콤비의 넉살에 넘어가버렸다. (얘네들 줄줄이 TV에 인터뷰 나올 것 같네...^^)
부산 철거촌을 배경으로 한 풍경이 낯설지 않다.
영화 속에서는 서울이라고 하지만 한강 장면 한 컷도 안 나온다.
영화를 보고나서 조카들에게 영화의 배경과 영화 속에서 얻어야 하는 것들을 코멘트할 시간이 있어서
나름대로 좋았다. (조카들이 궁금해하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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