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지난 수요일에 이어 두번째로 봤다.
이 영화가 아주 우수한 작품이라서 두번씩이나 본 것은 아니다.
지난번은 학생용으로 추천할만한가를 확인하기 위해 미리 본 것이고 그래서 상세한 영화평을 쓰고 싶지 않았다.
오늘은 학생 스물여섯명이랑 대형스크린 앞에서 재미나게 봤다. 이 영화가 모든 재앙영화의 짜집기판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음에도 2시간여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가는 점은 최고로 쳐주어도 아깝지 않다.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난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명"을 떠올렸다. (기독교인이 아니면 이해를 못한다^^)
이 장면이 없었다면
그냥 그런 영화로 기억되었을 지 모른다. 볼케이노나 데이라잇 등의 영화 말이다.
물론 학생들은 특히 여학생들은 "샘" 이름이 뭐예요 라고 호들갑이다. 샘 이름은 참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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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after tomorrow 
투모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