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없던 이들이 싸이에 전부 올라와 있다^^
몇년전 아이러브스쿨에서 옛친구들을 만난 것과는 달리
각각의 개성이 묻어있는 그들만의 공간을 보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소식이 끊겼던 사람들을 싸이에서 다..all.. 찾을 수 있다니 그래서 밤을 꼬박 새운다는 말이 스타크래프트할 때 외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사람들을 그리워 찾는 것은
그 사람들의 내면을 알고 싶은데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궁금증탓이 아닐까.
조금의 힌트만 줘도 풀릴 수 있는 오해를 안고 사는 사람들.
그게 가식이 아닌 진심이 담긴 고백 속에서 해소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싸이 아니 어느 개인홈피에서도 이것만을 보고 싶어한다.
홈주인과 그와 관련된사람들(특히 방문자 자신의 관심이 큰^^)의 커뮤니케이션.
잊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금 관심권밖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읽을 수 있어서 아침 여행이 좋았다^^
(나 유령처럼 그대들의 싸이세계를 다녀갔다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6-22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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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