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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벗사랑(2013-11-02 19:38:53, Hit : 565, Vote : 41) 
 사도행전 속으로 7 (이재철/홍성사) 2013.11.02.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 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나갈 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사도행전 13장 40절에서 45절까지를 보고 적었다.
사도행전 13장을 가지고 설교한 내용을 담은 이 책에서 깜짝깜짝 놀랄 만한 지식과 감동을 얻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한 말, 곧 가상칠언으로 불리는 몇마디에 대해 성경을 읽은 이라면 당연히 품었을 수도 있는 의문이
풀리는 퍼즐.(300~301페이지)
1887년 선교사 로스가 최초로 번역해 출간한 요한복음 첫 머리가 아래와 같이 시작한다는 점.
"처음에 도(道)가 있되 도가 하나님과 함께 하니 도는 곧 하나님이라, 이 도가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하매 만물이 말미암아 다 지었으니, 지은 바는 하나도 말미암지 않고 지음이 없느니라. 도에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이 사람의 빛이 되어 빛이 어두운 데 비치되 어두운 데는 알지 못하니라"

매 안식일에 유대교회당에서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듣던 이들이 새로 등장한 바울에게서 살아있는 말씀을 접하고 다음 주에 비시디아 안디옥 온 시민이 들으려고 찾아오는 모습.
그 무리에 시기심이 생긴 유대인들의 반박...

초대교회가 구성되던 시절의 모습이 요즘도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왜 이렇게 하셨어요 란 사람들의 보편적인 의문을 넘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를 구하는 참 신앙인의 간증을 읽으며 도전을 받는다.

몇달간 전립선암 치유로 강단을 비우셨던 이재철 목사님이 다시 돌아오셨다고 한다. 그의 사도행전 순서설교가 계속해서 이 땅의 말씀을 갈급하는 이들에게 도전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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