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화제작을 뒤늦게 봤다.
노태우대통령시절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조폭 세력을 검거하던 시대적 배경으로 인간의 폭력과 비굴함과 배신의 더러운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시간적 배경을 왔다갔다하는 편집인데도 어색함을 느낄 수 없게 한 면에 점수를 더 주겠다.
그리고 40대 이상의 관객이라면 픽션이 아닌 사실의 영상화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젊은 세대들이 이 비열한 세계가 픽션이라고 그냥 영화라고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모든 폭력의 원인에는 이기심이 자리한다.
그 탐욕을 합리화하기 위해 포장하지만 결국 그것은 무덤에 회칠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문장을 이해 못하면 성경을 한번도 안 읽은 사람이다^^)
위선과 배신의 세계를 동경하는 십대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 영화를 보고 누군가의 똘마니가 되겠다고 나설 이는 없어야 할텐데
여전히 범죄는 일어나고 교도소는 빌 틈이 없다.
이 범죄와의 전쟁은 끝날 수 없다.
그럼에도 끝내야 올바른 정의 사회가 구현될 것이다. (즉 결코 구현되지 않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자들이 우리라는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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