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옆 별표시의 의미>
★★★★ 이걸 아직도 안 봤어?
☆☆☆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적당한 타임킬링용
☆ 음...이런 영화는 좀
여기 목록에 없지만 ★★★★영화 "러브레터" "리틀빅히어로"있음
2년전 여름 윤가은 감독의 전작 '우리들'은 놀라웠었다. 대형스크린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나야 할 작품이었기에 겨우 5만221명만이 봤다는 박스오피스 기록은 더욱 놀라울 뿐이다. 기생충만큼 화제가 되었어야 할 작품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제대로 개봉관에 자리를 차지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기대가 커서였던가?
지난 영화의 아이들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엔 아무래도 손이 간 느낌이 든다.
낯익은 얼굴이었던 유미(김시아)는 검색하니 작년에 본 미쓰백의 아역이었는데 1년만에 연기력이 폭풍 성장했다.
가정불화 문제를 아이 시각에서 바라본 영화란 점에서 색다르고 많은 어린 친구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겠지만, 정작 영화관에 데리고 갈 어른으로서는 이런 소재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VOD로라도 '우리들'을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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