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던 데스크탑을 신선동2층으로 옮긴 후 인터넷접속이 안 됩니다.
창원에서 쓰는 노트북에 각종 프로그램들을 다 못 담았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접속도 안 되네요.
어제는 새벽에 깨어 시험치러 왔습니다.
1시까지 5과목을 치고
하늘연못이 점심 사주러 와서 먹고
이모님 약 타러 하단에 갔다가
아버지 병원에 갔고
서울서 가족들과 나들이 온 선배 저녁 사드리려고 만났다가
신선동 집에 들어가
보일러도 안 들어오는 2층방에서 이삿짐 정리2차(아직도 깔깔 멀었네요 ㅠ.ㅠ)
전에 자랑했던 좌식컴퓨터전용테이블을 분해했습니다.
어차피 쓰지 않을 거라 버리려고 해도 분해를 하는 게 낫다 싶어서
일일이 드라이버로 나사 2~30개를 풀었습니다.
쉽게 풀 수 있는 전기드릴이 있는데 이게 다 방전되어서 충전하면서 작업했는데...남은 6개의 나사만 그럴 이용했습니다. (완전히 수리공의 영역까지 침범합니다^^)
겨우 5,6시간 자고 아침에 일어나
교회로...4시까지 쉴 틈 없이 쭈~욱..
성탄전야행사에 쓸 뮤직비디오 찍기로 했는데
우리반애들이 오늘에야 부랴부랴 준비를 합니다.
첨으로 화냈습니다.
화내니 잘 따르니
애들은 애들인데
맘이 그렇네요.
아버지병원에 들렀는데
아버지한테 잔뜩 기계를 부착시켜놓았네요.
금식상태에 약은 들어가고
혈당이 떨어져서 포도당 넣고
혈압이 떨어져 혈압 올리는 의료기 부착하고...
생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뵈니 맘이 더 안 좋네요.)
6시20분 마지막과목 시험이 있어 화명동으로 날랐습니다.
30분만에 끝내고
창원으로 35분 걸리네요.
밥 먹어야 하는데 주위에 식당이 문 닫았네요.
차를 빼면 나중에 주차곤란(주차면적이 1실1대가 안됩니다)
쌀을 사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거금 들여 포장이사했는데
두집으로 옮기면서
이 집에 와야 할 것들을 대부분 신선동에 내려놓아서
밥솥은 있는데
밥그릇이 없고요.
그래서 나중에 올리겠지만
냄비뚜껑에 밥 퍼서 먹었습니다. (ㅠ.ㅠ)
피곤이 몰려오는데
이제 자야겠네요.
내일부터 전쟁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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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mo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