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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04/05/30 | 110 hits |

두 군인

삼열이가 포상휴가 나왔다. 입대한 후 편지도 못 보내주고 100일휴가때 너무 바쁜 시즌중이라 밥도 못 사 먹였는데 대대 내 농구대회 우승팀 포상휴가란다(^^)
건강한 모습은 반가왔다.
지난번 성희는 너무 살이 많이 빠졌었는데 삼열이는 잘 적응하고 있는 듯...

또 한명은 미 용산기지에 근무하는 카튜사병인 성수.
성수는 외박나왔다.
자기보다 고생하는 친구들 소식에 미안해하는 마음을 가진 성수도 역시 귀한 제자.

2년 군 생활 속에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친구는 친구가 아닌가.

건강이 재산이다.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기를 기도한다.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6-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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