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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04/11/05 | 116 hits |

보고 싶다

오후에 한 시간 정도 홈피 접속해서 이 노래를 계속 들었다.
멍하니 앉아서...

어제 그렇게 열심히 해서 한달간의 마무리를 다 지어놓았는데 돌발변수가 생겨서 새로 작업을 해야 할 판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아서 이리저리 묻고 답을 찾아보지만
이 짓을 내가 왜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말 때가 있다.

내일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토요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출근해야 하다니...

보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그냥 일 안 하고 땡땡이쳤으면 좋겠다^^

늦은 밤 늦은 저녁을 먹고 쓸쓸히 들어오는 아파트주차장.
걸어 올라오는 것도 이젠 지겹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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