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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16/09/01 | 74 hits |

2006/09/17 기다려지는 날

한주간 중 어느 날이 기다려지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간에 말이다.
크리스챤이라면 당연히 주일이 기다려지는 날이어야 하는데...
매주일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선생된 자만이 아니라 교회학교에서 자라는 어린이, 학생들 또한 아닐까?
옛적에 주일학교 선생님 한 분이 너무 재미나게 싱어롱을 하시고 재미난 율동을 하셔서 한주간이 정말로 간절히 기다려졌던 기억이 난다.
나를 기다리는 눈들이 있는데 여전히 "기다려지는 사람"이 없어서 어깨가 축 늘어지고 있다면 여전히 어린애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거겠지.
주일이다.
어린 눈들을 보며 기다려지는 선생님이 되도록 기쁘게 살자.
* 참벗사랑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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