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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벗사랑

2017/03/03 | 71 hits |

2007/03/04 세 번째 시작

한국인들은 세번의 시작을 매년 가질 기회가 있다.
1월1일 양력 첫날.
아직도 음력을 세는 이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공식적인 새해 첫날은 양력 1월1일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언급한 음력 1월 1일. 1월말 내지 2월 중순까지 매년 바뀌는 음력설은 많은 사람들이 명절로 지키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두번째 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우리나라 교육학기가 3월에 시작하는 관계로 3월로 볼 수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분포한 인구와 관계가족을 생각할 때 세번째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연초에 작심한 것이 약간 기운이 떨어질 요즘.
다시 분발하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꽃샘추위가 며칠 있을 거라지만 봄꽃이 꽃망울 터뜨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새봄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나의 벗들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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