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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벗사랑(2012-09-29 22:28:30, Hit : 725, Vote : 49) 
 프리타, 집을 사다

2년전 일드였는데 그 땐 제대로 보지 못했다. 작년인가 1화를 보고나서 흥미가 있었는데 계속 볼 여유가 없었던 모양이다.
주인공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2005년 '자상한 시간'에서 아들 역을 맡아 낯익은 배우인데
이 작품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젊은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적당히 살고 맘에 안 들면 일도 그만 둬버리고 가족의 존재는 생각지도 않는 그런 부류.
그런데 어머니가 10년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단 것을 알게 된다.
어머니가 갑자기 이렇게 외친다.
'미안합니다. 오늘도 죽지못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갔다 그리고 단번에 10화까지 치닫았다.
주인공이 공사현장에서 노가다를 하며, 인생과 사회와 가족을 배우고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는 가족드라마다.
잔잔함 가운데 주인공의 독백이 나레이터 목소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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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가족이라서 말할 수 없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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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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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 책은...] 마음대로 고르세요 (켄트그런필드/푸른숲) 2012.10.07.  참벗사랑 2012/10/07 46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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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 책은...]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편 (옥성호/테리토스) 2012.10.11.  참벗사랑 2012/10/11 554 47
458   [이 책은...] 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31 (레너드케스터,사이먼정/현암사) 2012.10.23.  참벗사랑 2012/10/24 589 47
457   [이 책은...] 물리학 시트콤 (크리스토프드뢰서/해나무) 2012.10.25.  참벗사랑 2012/10/25 589 44
456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부흥과개혁사) 2012.11.01.  참벗사랑 2012/11/01 528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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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 책은...]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프리먼,로즈드월프/애플북스) 2013.02.12.  참벗사랑 2013/02/12 614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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