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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벗사랑(2010-10-23 13:06:03, Hit : 1186, Vote : 83) 
 미국사산책 4 (강준만/인물과사상사) 2010.10.23.

'프런티어'의 재발견
1900년대를 전후한 미국 역사를 읽다보니
저자의 독특한 편집관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배운 세계사가 거의 미국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저자는 특히 동시대의 조선말의 비극을 함께 다룬다.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 (루즈벨트는 두명이지만 지금 루즈벨트는 일본에 우호적이었던 시어도어 루즈벨트다)의 통치시대를 읽으니
힘없는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 당시 조선시대의 아픔을 새롭게 느낀다.
역사를 읽는 것은
바로 현대를 잘 살기 위해서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지나간 선조들의 일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반미주의자들이 왜 그렇게 반미를 외칠 수밖에 없는지..
국력을 길러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하면서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할 우리 나라의 역사의식을 새롭게 함양할 때인 것 같다.



  [이 책은...] 미국사산책 4 (강준만/인물과사상사) 2010.10.23.  참벗사랑 2010/10/23 1186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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