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꿰뚫는 이론 6 라는 부제를 붙히고 출판된 여섯번째 책.
이번엔 40가지 제목을 달았다. 50가지씩 하기엔 벅찼던 걸까? 저자 변명대로 할 말이 많아서 줄인 걸까?^^
인문학 교과서에서 목차의 중요성은 크다.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책 전체를 다 보지 않아도 대강의 윤곽을 알려줘야 할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형식이라서다.
만일 내가 저자라면 저런 제목들을 달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읽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목차에서 대분류, 소분류를 나누는 기준은 주관적이다.
역사서라면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등으로 분류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지만
착각과 환상이라는 장과 미디어와 설득이라는 장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했나 따지면 객관적인 답을 찾을 순 없을 듯하다.
거장이 분류하면 필부들은 따라가야 하는 걸까?
제목 분류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좀 들어보면 좋겠다. 그냥 의문1~40으로 구분짓지 않은 또다른 이유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